산업 중소기업

한국사이버결제, O2O서비스 '미스터통' 오픈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9 10:16

수정 2014.09.29 10:16

전자결제업체 한국사이버결제가 O2O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인 '미스터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O2O란 가게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받고 가게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비스 방식을 일컫는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적시에 가게를 홍보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용자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출시한 O2O기반의 미스터통 앱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의 할인 정보를 확인 후 가맹점을 방문하면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실패한 주요 원인인 영업력과 시스템 문제도 미스터통에게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결제대행업 외에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VAN-부가가치통신망)도 진행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KCP것을 사용하는 가맹점이라면 누구나 별도 마케팅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미스터통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통 배달 앱, 소셜 등은 가맹점에게 10~15%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이처럼 미스터통은 전국의 KCP 오프라인 결제 영업 대리점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영업을 진행할 수 있고 오프라인 결제 계약 시 가맹점에 이미 설치된 POS 등의 결제 단말기를 활용한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 사업자로서의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해 조만간 미스터통에 사전주문 및 셀프페이, 비콘, NFC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상용화할 예정이다. 최근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로 자본금 유입과 플랫폼 인프라가 강화된 점도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다.


한국사이버결제는 O2O서비스인 미스터통 오픈을 기념해 미스터통 앱을 다운로드만 하면 롯데리아 소프트콘 2개 기프티콘, 조지아 오리지널 커피 기프티콘, new전주삼각김밥 기프티콘 중 1개를 선택하여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구글 플레이에서 미스터통 앱을 다운로드 하는 선착순 10만 명은 무조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고, 롯데리아나 각 기프티콘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에 방문해 미스터통 앱을 실행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프티콘을 제시만 하면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스터통 홈페이지(www.mrto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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