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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사-혼수 맞이 DIY 상품 대거 선보여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30 16:19

수정 2014.09.30 16:19

쿠팡, 이사-혼수 맞이 DIY 상품 대거 선보여

소셜커머스 쿠팡은 초보자도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없이 적은 비용으로 집안 벽면부터 바닥, 현관문까지 쉽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DIY(Do It Yourself)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스티커처럼 붙이는 벽지, 바닥재 등으로 새로운 분위기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IY 폼브릭'은 스펀지같이 가볍고 입체감이 있어 디자인에 따라 실제 벽돌, 목재 등으로 시공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스티커처럼 벽면에 붙이는 방식으로 시공 또한 매우 편리하다. 사이즈와 디자인에 따라 세트로 1080원~2만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쿠션 장판도 인기다.
'소리담 층간소음바닥재'는 6mm 이상의 바닥재를 바닥에 붙여 소음을 줄여주는 상품으로 원목, 다다미,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두께에 따라 6mm는 3200원, 9mm는 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낡은 타일과 현관문은 타일, 시트지로 간단히 보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어크리스탈(MoreCrystal) 유리타일'은 기존 타일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필요한 부분만 쉽게 시공할 수 있다. 타일, 접착제 등으로 구성된 세트로 A4용지 7장 분량 기준 2만8300원~3만4800원에 선보인다. 타일을 교체할 마음이 없다면 타일 틈에 발라 항균 및 반짝이는 펄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코팅제 타일혁명'이 좋다. 주방, 욕실, 베란다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6500원~6900원이다.

쿠팡은 낡은 현관문에 '휴아트 시트지'를 추천했다. '휴아트 시트지'는 접착제없이 문에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기성 현관문 크기에 딱 맞게 제작돼 사이즈 조절이 필요없으며 최대 60% 할인해 1만5900원~1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현관문/방문 손잡이'도 2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쿠팡은 DIY를 위한 도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드릴, 드라이버, 원형톱 등으로 구성된 '잭앤해머 썬더 드릴/DIY 풀 패키지'는 36% 할인한 19만 8000원, '볼트리무버세트'는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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