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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캐슬&파밀리에' 최고 12.03대 1로 청약 마감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2 10:43

수정 2014.10.02 10:43

세종 '캐슬&파밀리에' 투시도.
세종 '캐슬&파밀리에' 투시도.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2-2생활권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인 '캐슬&파밀리에'가 최고 12.0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캐슬&파밀리에'는 지난 1일 이뤄진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15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34명이 몰려 평균 5.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B 타입은 244가구 모집에 166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2.0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형(486가구)은 9.77대 1로 그 뒤를 이었으며, 【74㎡(175가구) 7.95대 1 △84㎡D(246가구) 5.03대 1 △84㎡C(73가구) 3.54대 1 △100B㎡(106가구) 2.57대 1 △100A㎡(480가구) 2.48대 1 △100㎡C(106가구) 1.42대 1 △100㎡D(28가구) 1.39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M1블록과 L1블록으로 구분 된 청약접수 진행으로 100㎡D형의 경우 M1블록 20가구에 19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2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캐슬&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가 가지는 프리미엄을 뜨거운 청약열기로 입증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특히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되는 등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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