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세종대로 신청사에서 서울대 학부생 100여 명을 초청해 '지속가능 발전의 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한다.
박 시장은 원전하나줄이기 등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서울대에서 '관악모둠 강좌: 지속가능한 발전' 강좌를 진행 중인 윤순진 환경대학원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강의가 끝나면 시민청, 서울도서관, 신청사, 에코하우스를 둘러보며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저녁에는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 결승전을 관람하고, 여자 태권도 67㎏ 시상식에선 메달 수여자로 나선다.
박 시장은 앞서 오전에는 집무실에서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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