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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몰려온다…컨셉형 상가 ‘에비뉴 힐’ 대박 행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6 08:35

수정 2014.10.06 08:35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 응답자 약 85% 세종시로 이주했거나 이주 예정
공무원 몰리자 세종시 상가 부족 현상…상가 부동산 치열한 상가 경쟁 ‘예고’

최근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세종시 공무원 이주계획 전수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만 788명 중 약 85% (9,170명)가 이미 세종시로 이주했거나 이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주하지 않겠다고 답한 나머지 15% 중 일부는 당장은 이주하지 않지만 향후 이주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주하겠다고 답변한 공무원의 약 76%는 가족 모두가 이주할 계획이라고 답하는 등 수도권과 세종시에 거처를 두고 이른바 두 집 살림을 하는 공무원들의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공무원이나 직장인들이 세종시로 몰리자 세종시가 뜻밖의 상가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세종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2.1%에 불과하기 때문.

이로 인해 세종에 들어서는 상가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권리금이 필요 없는 세종시 신규 상가분양 시장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진귀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에는 인기 여배우 김성령이 등장하는 세종시의 컨셉형 상가 ‘에비뉴 힐’의 TV CF가 방영되자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해 다운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세종시 상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1-5생활권에 들어서는 유러피안 스트리트몰 ‘에비뉴 힐’은 유럽형 컨셉 상가다. 에비뉴 힐은 세종정부청사에서 불과 도보로 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약 1만 6천여명의 공무원들을 고정배후수요로 확보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호수공원, 국립도서관, 대통령 기록관부터 국립수목원까지 에비뉴 힐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에비뉴 힐 스트리트를 찾는 유동인구로 거리가 붐빌 것으로 예상돼 이른바 ‘7일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비뉴 힐 관계자는 “에비뉴힐은 세종시 최초로 만들어지는 유러피안 콘셉트형 상가로 쇼핑, 문화•여가생활 등이 한 공간에서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몰이다”며 “1, 2생활권 약 22만명의 배후 수요 전체를 아우르는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비뉴 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www.avenuehill.co.kr) 또는 1800-5886~7에서 문의 또는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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