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엠에스은 환경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라OMS는 그동안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라OMS는 ㈜한라가 수처리·환경에너지·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환경산업분야에 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한 자회사로 환경전문 분야의 22개 면허와 6건의 특허 및 1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는 한라OMS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경북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일본 메이덴샤와 세라믹 멤브레인 관련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및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간 합력을 통해 공동으로 신규사업 추진 및 해외 신시장 발굴에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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