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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모바일 나눔문화 확산 앞장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0 09:32

수정 2014.10.10 17:13

SK플래닛은 미리내운동본부와 모바일 기반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서교동 미리내 가게 합정 1호점 '노피디네 콩 볶는 집'에서 가진 이번 협약을 통해 SK플래닛은 자사의 커머스 서비스 '시럽'의 주요 기능을 미리내 가맹점에 적용한다.

미리내운동본부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내가 먼저 미리 낸다'는 취지로 미리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미리내 가게 이용자가 나중에 올 누군가를 위해 음식이나 상품에 대한 비용을 미리 지불하면, 해당 서비스를 다른 사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기준 전국 300여개의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미리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SK플래닛은 미리내 가게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서교동 '노피디네 콩볶는 집', 홍은동 '토스트와 주먹밥', 통의동 '브라더코', 경기도 광명시 '광명할머니왕족발', 군포시 '고재영 빵집', '명짬뽕', 경상남도 산청군 '후후 커피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50개 미리내 가게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시럽'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단, 모바일 멤버십,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미리내 가게에 적용한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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