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디자인대학 출범기념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4 10:14

수정 2014.10.14 10:14

동서대는 오는 15일 학내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디자인학부를 디자인대학으로 새롭게 출범시키는 것을 기념해 '국제디자인 세미나 및 최고 디자이너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자인의 역할 확장을 고려해 올해 시각·산업·환경·영상디자인 등 4개 전공을 폐지하고 8개의 융복합 디자인루트(route·실무형 전공 진로)로 혁신적 개혁을 단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서 동서대 디자인대학이 '혁신적 융복합 루트 교육을 통한 가치창조 디자인 인재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루트교육과 국제화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인재를 배출하는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조성과 가치장조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수 및 디자인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술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세미나에 이어 오준식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하나의 메가트렌드로 정의할 수 없는 디자인 트랜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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