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국내기업 54개...소폭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6 15:42

수정 2014.10.16 15:42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된 국내 기업이 54개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와 글로벌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인 지속가능경영을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한 기업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투자에 관한 수준 높은 정보 교류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 사회공헌활동 연례 실태조사'의 2014년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 조사 결과, 올해는 대외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악화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지출 규모는 일정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팀 또는 담당자를 두고 있는 기업은 92%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담 조직 설치 비율은 전년 대비 1%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3명 이상 전담자를 두고 있는 기업은 전년대비 5% 줄어든 35%로 나타났다.

'2014년 DJSI'에 편입된 국내 기업에 대한 인증식도 이뤄졌다.
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총 54개로 전년대비 1개 늘었고,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에는 22개 기업이 편입됐다. 아시아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 퍼시픽'에는 41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DJSI 코리아'에는 54개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DJSI 월드 및 아시아 퍼시픽에 편입되는 국내 기업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관점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