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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총격전, 남·북한군 10분 동안 총격전 ‘피해 상황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07:46

수정 2014.10.20 07:46

파주 총격전, 남·북한군 10분 동안 총격전 ‘피해 상황은?’

파주 총격전 남·북한군의 파주 총격전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북한군 10여 명이 경기도 파주 지역 MDL로 접근해 대응지침에 따라 경고방송을 실시했다"며 "오후 5시 40분께 북한군이 다시 파주 MDL 쪽으로 다가와 아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군의 경고사격 직후 북한군이 사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탄 2발이 아군 감시초소(GP)에서 발견돼 우리 군도 북한군 지역으로 대응사격을 가했다"며 "총격은 10분간 진행됐고, 지금은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다.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였던 아군의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었으며, 아군은 현재 북한군의 특이한 움직임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총격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파주 총격전, 또야?", "파주 총격전, 북한 이제 그만", "파주 총격전, 무슨 일이지?", "파주 총격전, 속보 뜨는거 보고 깜짝놀랐네", "파주 총격전, 별 일 아니겠지", "파주 총격전, 심심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군은 지난 18일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도 철원군 MDL로 접근해 아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한 바 있다.
당시 북한군은 아군의 경고사격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채 철수해 총격전이 발생하지는 않았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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