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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조재윤, 사채업자로 변신 ‘싱크로율 100%’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23:04

수정 2014.10.20 23:04



‘라이어 게임’의 조재윤이 삼류 사채업자로 완벽 변신한다.

20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배우 조재윤이 삼류 사채 추심업자 조달구 역으로 분해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김소은 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특히 조재윤은 조달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 그는 ‘라이어 게임’ 촬영을 앞두고 삼류 사채업자를 표현하기 위해 황학동 벼룩시장에 가서 의상을 직접 준비했다고.

이와 관련해 조재윤은 “조달구의 의상과 액세서리, 가짜 브랜드 시계까지 주의 깊게 봐 달라. ‘라이어 게임’의 유일한 삼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직접 고른 것들”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높은 열의를 드러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예고편에서 조재윤은 현란한 복고풍 패턴의 의상을 소화하며 남다른 패션센스로 조달구 역을 완벽하게 흡수했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심리 추적극으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솔직하고 정직한 성격의 빚쟁이 여대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이다.


한편 조재윤을 포함한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이 출연하는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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