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창립 포럼 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연구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연구클러스터, 의료기기 상생포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다.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는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관련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가까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척추 분야의 수술 및 치료기술의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1회 포럼에는 준비위원장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과 고문위원인 인천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도재원 원장 및 GEMSS 메디칼 이선주 회장, L&K 강국진 대표 이사 등 최고 전문가가 주축이 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주된 발표 주제는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 곽대순 교수의 '응용 해부학 : 해부학 기반 척추 연과 자원', 나선주 국제 변호사의 '신기술의 특허확보 전략', ㈜Genoss 정인권 대표의 'Genoss 척추 기기 : 모방에서 혁신' 등이다.
박춘근 준비위원장은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는 향후 척추 임플란트, 척추 내시경 등 최신 척추수술 기기와 초음파 메스, 레이저와 같은 보조기기는 물론, 로봇 및 3D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척추 수술기기 등 새로운 기술의 연구 개발을 사학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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