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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안재현-임시완, 웹툰과 완벽 싱크로율 ‘만찢남 전성시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4 22:05

수정 2014.10.24 22:05



‘만찢남’ 주원-안재현-임시완이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오는 11월6일 개봉하는 영화 ‘패션왕’ 주원, 안재현을 비롯 tvN 금토드라마 ‘미생’ 임시완까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속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각시탈’, ‘굿 닥터’,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드라마 속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대세 배우 주원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핫스타 안재현이 ‘패션왕’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션왕’에서 주원은 ‘무기명’이라 불리는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 역을 맡아 웹툰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여온 주원은 이번 작품에서 커다란 안경,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촌스러운 의상을 통해 빵셔틀 ‘우기명’으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패션왕’에서 주원은 간지에 눈뜬 후 최고의 멋남으로 변모해가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끌며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김우빈, 이종혁을 잇는 모델출신 핫스타로 주목받는 안재현은 날 때부터 간지를 타고난 모태 완벽남 ‘김원호’ 역으로 분했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최강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안재현은 돈, 성적, 외모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김원호’ 역을 통해 영화 속 ‘우기명’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생’에서 임시완은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임시완의 헤어스타일과 표정, 의상 등 다채로운 모습은 원작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미생’을 통해 20대 청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패션왕’ 주원, 안재현을 비롯 ‘미생’ 임시완까지 원작 웹툰 캐릭터를 능가하는 매력과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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