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화여대 전국 5대도시서 '찾아가는 면접' 시행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8 13:36

수정 2014.10.28 13:36

이화여대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제주, 부산 등 국내 5개 도시에서 2015학년도 수시 입시에 신설한 고른기회전형 진행을 위해 '찾아가는 면접'을 시행한다. 이번 면접고사는 신임 최경희 총장이 추진하는 혁신 이화를 위한 핵심 전략 중 '사회적 기여 및 나눔 확산' 목표 수행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찾아가는 면접은 고른기회전형에 응시해 1단계 서류평가 선발 과정을 통과한 수험생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광역별로 미리 응시 지역 신청을 받았으며 각 시·도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면접고사가 동시 실시된다.
지역별 신청자는 서울 70명, 부산 7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제주 1명으로, 전형이 모두 끝나면 최종 25명이 합격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경제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그동안 정시에서만 정원 외 선발을 해온 것에서 2015학년도부터는 수시에서도 정원 내 선발의 기회를 제공해 해당 수험생들을 보다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