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국설재 사계절 쓰는 제설기 선보여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9 14:26

수정 2014.10.29 14:26

터프파워브룸
터프파워브룸

한국형 제설기 전문 기업 한국설제가 미국 유명 조경장비 생산업체인 '터프 테크(TURF TEQ)'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터프-파워 브룸(TURF-Power Broom)'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터프-파워 브룸(TURF-Power Broom)'은 자주식 다목적 트랙터에 폭이 117cm인 브러쉬를 장착해 제설,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자주식 트랙터와 부속작업기의 탈부착이 가능하며 390cc, 13마력의 일본 혼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많은 양의 눈을 처리할 수 있다.

본체 앞부분에 제설, 도로청소, 잔디와 낙엽제거 등을 할 수 있는 5개의 부속장비를 연결해 4계절 내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부속장비 교체는 1~2분이면 할 수 있다.

한국설제 관계자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눈을 치울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 사용환경에 맞는 한국형 자주식 제설기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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