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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31일) 맞아 할로윈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은?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14:30

수정 2014.10.30 14:30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주류 수입사 인덜지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서울 이태원 '디스트릭트'와 강남에 위치한 클럽 '엔비(NB)'에서 개성 있는 주류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9시부터 열리는 아그와 파티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하여 '이상한 나라의 아그와' 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이태원 일대에서 거리 이벤트와 클럽 파티가 동시에 열린다. 거리 이벤트에는 비보이 공연과 함께 동화 속 토끼로 분장한 모델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이태원 '프로스트 펍' 과 '클럽 뮤트', '글램 라운지'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무료입장권, '아그와 밤(Agwa Bomb)'을 즐길 수 있는 시음 쿠폰 등과 같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 클럽 '엔비(NB)'에서는 클럽에 입장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모스카토 100%의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Bernini)를 제공한다.

인덜지의 제임스 폴리나(James Pollina) 대표는 "할로윈 데이를 축제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인덜지의 감각적인 주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알코올 도수 함량이 5%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버니니와 에너지 드링크와 섞어 마시는 '아그와밤(Agwa Bomb)'은 최근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할로윈 파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그와의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Agwa.SKorea)와 버니니의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BerniniKorea)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영FBC는 할로윈 분장의 단골 캐릭터인 악마를 담은 와인부터 할로윈의 상징 호박을 연상시키는 와인, 그리고 분위기를 업시키는 믹스&매치 파티주 등을 소개했다.

'악마'는 할로윈 분장의 단골 캐릭터이자 죽음의 신을 모시는 제사에서 기원한 할로윈에 빠질 수 없다. 이 때문에 할로윈데이에는 '악마의 와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가 단연 돋보인다. 붉은색 커버와 함께 악마의 얼굴을 본 뜬 문양이 중앙에 새겨져 있어 홈파티용 선물로 인기가 높다.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라는 의미를 가진 디아블로는 와인의 잦은 도난을 막기 위해 저장고에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트려 와인을 지켰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이자 전 세계 판매 1위의 칠레 와인으로, 해외 가격 그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풍부하고 진한 과일향과 은은한 커피향이 일품이며, 긴 여운이 인상적인 악마의 매력을 뽐낸다.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는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닮은 호박색 라벨이 눈에 띈다.
일본 만화책 '신의 물방울' 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가 좋은 와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산테로는 2030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안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와인초보자는 물론 여성들도 가볍게 마시기에 좋아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산테로는 풍부한 과실향과 단맛이 없는 깔끔한 스타일로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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