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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연비 9.5km/3990만원..연비는 제네시스급 가격은 더 싸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16:20

수정 2014.10.30 16:20

아슬란 연비 9.5km/3990만원..연비는 제네시스급 가격은 더 싸네

현대차의 최고급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ASLAN)’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슬란(ASLAN)’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차명 ‘아슬란’은 사자를 뜻하며, 현대차는 ‘아슬란’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슬란’은 중후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전륜 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지향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AG’로 개발에 착수해 아슬란을 완성했다.



‘아슬란’은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에 이어 세 번째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슬란’은 특히 소음이 적게 설계됐다.

‘아슬란’은 람다Ⅱ V6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ps), 최대토크 31.6kg·m. 리터당 9.5km의 연비를 갖췄다.


아슬란 가격은 3.0 모델이 3990만원, 3.3 모델의 경우 G330 프리미엄이 4190만원, G330 익스클루시브가 45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