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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금단비, 남편 사고사 소식에 정신 잃었다 ‘오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21:18

수정 2014.10.30 21:18



‘압구정백야’의 금단비가 남편의 사망 소식에 정신을 잃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6회에서는 백영준(심형탁 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는 김효경(금단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영준은 그동안 찾아 헤맸던 엄마 서은하(이보희 분)가 자신과 동생 백야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토록 아끼던 친오빠의 사망 소식에 백야(박하나 분)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새언니이자 백영준의 아내인 김효경(금단비 분)은 뒤늦게 병원에 도착해 그의 상태를 물었다.


백야는 쉽사리 입을 열지 못했고 자신의 친구인 육선지(백옥담 분)에게 만삭인 김효경의 손을 잡아달라고 한 후 백영준의 죽음에 대해 전했다.

이후 김효경은 백영준이 눈을 감은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됐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오열하다 결국 정신을 잃었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에서 김효경은 백영준의 아이를 낳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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