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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바 지하철 11월부터 달린다.. 첫차는 언제?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7:48

수정 2014.10.31 07:48

서울 라바 지하철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1편성(10량) 내·외부를 라바 캐릭토로 꾸미고, 11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라바 지하철 첫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으며 운행 간격은 1시간30분 정도다. 열차의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진다.


서울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열차 도착 시각은 역사에 게시된 라바 지하철 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착 시각이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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