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조 적자 현대중공업, 최길선·권오갑 사장 선임 위한 임시 주총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9:00

수정 2014.10.31 09:00

2조 적자 현대중공업, 최길선·권오갑 사장 선임 위한 임시 주총

현대중공업이 31일 사내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날 임시주총을 통해 최근 새로 부임한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2·4분기에 이어 3·4분기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본 현대중공업이 두 사내이사를 통해 위기 극복이 가능할 런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현대중공업은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사장을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으로 영입하고,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그룹기획실장 겸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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