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콘텐츠진흥원, ‘게임분야 취업전략 특강’ 내달 7일 개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9:29

수정 2014.10.31 09:29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크리에이터들과 해외 국비 석사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한다.

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은 다음달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제1센터 10층 컨퍼런스 룸에서 게임업계 미래 인재들에게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임분야 취업 전략' 특강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MU)의 해외 국비장학생 모집을 위한 'CMU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 행사로 진행되는 '게임분야 취업 전략' 특강에서는 '넥슨코리아', '액토즈소프트', 'DeNA Seoul' 등 국내 게임업계 현업 실무자가 나서 게임업계 성공 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넥슨코리아 인재선발팀 임형준 팀장은 '채용 프로세스와 전형별 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의 게임사인 넥슨의 채용 프로세스 및 게임분야 직무와 직무 선택의 중요성을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미르의 전설', '파이널판타지14 시리즈'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최용수 실장은 '게임사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DeNA'의 한국 지사인 DeNA Seoul 김혜진 팀장은 '글로벌 게임 마케팅과 취업'을 주제로 미래의 게임인재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선 콘텐츠 분야로 유학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CMU ETC)와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 인스티튜트(Human-Computer Interaction Institute. CMU HCII)의 해외 석사 과정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CMU 설명회에선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CMU ETC, HCII 의 과정 소개, CMU 국비장학생 졸업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CMU의 ETC, HCII 과정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콘텐츠산업과 전자, 통신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현장중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콘텐츠진흥원은 CMU 와의 협약을 통해 국비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 대다수가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 기업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 중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콘텐츠 분야 취업희망자 및 해외 유학 준비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02-2161-0003)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