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서울청과, 창립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9:45

수정 2014.10.31 09:45

서울청과가 28일 서울 가락동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사진 가운데)를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이 정부의 유통개선 정책에 맞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서울청과가 28일 서울 가락동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사진 가운데)를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이 정부의 유통개선 정책에 맞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서울청과가 28일 서울 가락동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행사를 열고 5색 과일과 함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로 '5 어 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 행사에는 농업인과 중도매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바구니에 5색 과일을 직접 담는 체험을 했다. 또 서울청과 75주년 기념 영상 상영을 비롯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서울청과 7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추진하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활용한 '5 어 데이 캠페인'이 진행됐다.

생산자는 판매를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매일 여러 가지 색상의 청과를 먹고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로, 바구니에 정해진 무게에 맞게 다섯 가지 색상의 청과를 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무게에 근접하게 맞추는 참가자들에게는 농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서울청과는 농산물 우수 출하자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서울청과의 75년 역사가 담겨있는 화보집을 증정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청과물 유통의 중심지로 성장해온 서울청과의 75년 역사와 정가수의매매, 유통 표준화, 청과업계 중 국내 최초 부설연구소 개설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등 지난 성과들을 재조명하는 기념영상이 공개됐다. 서울청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농이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 생태계 조성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인 거래방식의 다양화, 유통 표준화, 연구 성과의 사회 환원을 제시하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청과주식회사 김용진 대표는 "지난 성과를 돌아봄과 함께 75년 농산물 유통의 역사적 소명과 책임감을 갖고 도매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연구소를 통해 미래의 농업과 농민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익적 소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과는 1939년 3월 경성중앙청과주식회사로 문을 연 이후 75년간 서울특별시 농산물업무대행을 이어오며 농산물 유통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