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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재기기업인 협력의 장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성료

김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10:10

수정 2014.10.31 10:12

지난 28일 방송인 강원래씨가 올해 하반기 3차 '재도전 컴백 캠프'를 맞이해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인 강원래씨가 올해 하반기 3차 '재도전 컴백 캠프'를 맞이해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재기기업인들과 함께 재도전 꿈을 이뤄가는 하반기 3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가 28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ICT 재기기업인들의 협력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재도전 컴백 캠프는 그간 강연 위주의 행사와 다르게 소모임 형태로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소모임은 △SNS/모바일 △정보통신기기/장비 △바이오IT융합 △임베디드S/W △모바일/디지털콘텐츠 △인터넷비지니스/전자상거래 △SW융합 △RFID/IoT기술 △교육콘텐츠 총 9개로 구성됐다.

미래부에 따르면 각 소모임 별로 퍼실리테이터가 있어 자문을 해주는 등 재도전을 향한 발판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한번의 실패경험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만큼, 문제점을 되짚고 같은 분야에 사람과 공동창업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 재도전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금융 컨설팅 뿐만 아니라 재창업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한 강연도 호응을 얻었다.

미래부는 다음달 하반기 4차 '재도전 컴백 캠프'에는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실시, 그간 캠프를 통한 소모임 활동의 결실을 맺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우승시 창업지원금과 더불어 'ICT 재도전 단계별 지원사업' 가산점도 주어질 예정"이라며 "한 분이라도 '재도전 컴백 캠프'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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