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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빈볼, 분노한 넥센 염경엽 감독 자리에서 ‘벌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22:06

수정 2014.10.31 22:06



정찬헌의 사구에 넥센 염경엽 감독이 강하게 반발했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 정찬헌은 2-9로 크게 뒤진 8회 마운드 위에 올랐으나 무사 2,3루 강정호와 승부 때 사구를 기록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위험한 정찬헌의 사구에 넥센 염경엽 감독은 벤치를 박차고 나가 이강철 수석 코치와 함께 박기택 구심에게 항의했지만 주심의 만류로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강정호는 이날 쐐기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정찬헌은 지난 4월 빈볼 논란을 야기해 벌금 200만 원과 5경기 출전정지를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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