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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에게 설리 언급 “의미 없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1 15:59

수정 2014.11.01 15:59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최자를 두고 설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는 ‘힙합 그리고 록을 사랑하는 남자’ 편으로 꾸며져 다이나믹듀오,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록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썸녀 때문에 거짓말을 한 사연을 들은 뒤 출연진들에게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후 유재석은 최자에게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 하는..”이라고 질문하려다 말을 멈췄다. 이어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의미가 없다”며 설리와 공개 열애 중인 최자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이 자리에 오신 록 마니아 분들과 함께 마왕 신해철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센스있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역시 유느님",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해도 안 되는 프로그램 같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고생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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