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5일까지 이틀간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를 방문, 기업인들을 만나 경제·통상관련 기업인간담회를 갖고, 경제통상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도 참가힌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자매도시간 교류확대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양국의 관련 학자들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의 경제.통상.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실시했다.
또 '새마을운동 정신과 인도네시아 조코위 정부의 정신개조운동 비교'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내세우는 정신개조운동이 한국의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근면, 자조, 협동)과 일맥상통함을 밝힐 예정이다.
이 경제부지사는 "도는 '한·아세안 FTA 경북사무소'를 인도네시아에 설치해 도내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시장정보 수집, FTA 활용 수출확대, 기업 발굴 및 수출상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