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김원준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미국 벤처투자사 디이브이(DEV)가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인 쏘그웨어와 보탬, 엠투브 등 3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정,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DEV(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첨단기술기반 초기기업에 전문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 투자회사다. DEV는 올해 초 한국지사를 설립한 뒤, 특구내 기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특구진흥재단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DEV와 투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6월에는 협약에 따라 DEV측이 대덕특구내 7개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DEV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 기업과 시장의 성장가능성 및 기업대표들의 경영비전 등을 두루 살피고, 창업초기인 점 등을 감안, 투자금액을 확정했다.
쏘그웨어 등 3개사는 이번 협약으로 자금 문제 해결은 물론, DEV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 시장과 기술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특구진흥재단은 지난달 23일 유럽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중심지인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에서 활동하는 소피아 비즈니스 엔젤스(SBA)클럽과 투자유치협의도 진행했다. SBA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특구진흥재단과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시작하기로 약속한 상태여서 유럽자본유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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