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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독도·동해 바로알리기 동참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6 17:00

수정 2014.11.06 17:00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독도와 동해,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효율적인 역할 방안을 논의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지난 4일부터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 21개국 126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은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반크와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기태 반크 단장이 '독도 평화 교육과 세계지도를 바꾸는 청년들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한국의 왜곡된 과거(독도, 동해, 일본군 위안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역사, 문화, 관광, 음식) △한국의 미래(통일 한국의 미래 청사진)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한국홍보 전략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외교홍보 상황을 이해하고, 각자의 거주국에서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공공외교대사로의 역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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