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내가 잘 사는 이유 II’ TV광고..배우 전지현 모델 기용

소셜커머스 쿠팡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지난해 '잘 사고(buy) 잘 산다(live)'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카피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광고 캠페인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 I'은 쿠팡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나는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 II'는 의미를 확장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아이를 위해, 나의 휴식과 건강, 아름다움을 위해 잘 사고 잘 삶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평가받는 배우 전지현을 지난해에 이어 쿠팡의 모델로 재선정, '더 나은, 더 행복한 삶'을 원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쿠팡은 TV광고 집행 시점에 맞춰 '패션 브랜드 상품 최대 80% 할인', '패션·잡화·뷰티 카테고리 할인쿠폰 증정', '할인에 할인을 더한 골든딜' 등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최재훈 마케팅 실장은 "쿠팡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 채널이 아닌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 회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고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인 서비스로 e커머스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