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립대 '제17회 도시영화제' 시청서 9일까지 개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8 22:57

수정 2014.11.08 22:57

서울시립대가 진행하는 9일까지 '제 17회 도시영화제' 포스터.
서울시립대가 진행하는 9일까지 '제 17회 도시영화제' 포스터.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오는 9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제17회 도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영화제는 공모를 통해 수집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경쟁부문과 우수 다큐멘터리를 초청해 상영하는 비경쟁부문으로 구성된다.

영화제 기간 3일 동안 경쟁부문 9개작, 비경쟁부문 8개작이 상영되며 시민이 출품한 스마트부문 8개 작품도 상영된다.

9일 상영관별로 각 영화 별 출연자, 전문가, 활동가들이 "우리 사회에서 다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도시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1998년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들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학생들에게 도시의 다양한 현상을 영상을 통해 이해시키고자 한 것이 그 출발이었다.


매년 가을 대학 내에서 개최하던 영화제를 지난해부터 시민청으로 옮겨왔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

시민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6490-2730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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