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우리아이 방한용품, "데일리 점퍼 실용적..부츠,모자 보온효과 2배 UP"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4 13:54

수정 2014.11.14 14:28

쁘띠엘린 스노우점퍼
쁘띠엘린 스노우점퍼

알로앤루 다운점퍼
알로앤루 다운점퍼

알로앤루 하티점퍼
알로앤루 하티점퍼

알퐁소 방한 아이템
알퐁소 방한 아이템

12월을 앞두고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기를 막아줄 보온성 아이템이 필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 성장속도를 생각하면 사이즈도 넉넉해야 하고, 잘 넘어지는 아이라면 안정성도 생각해야 하는 등 부모의 머리 속은 복잡해진다. 이 같은 마음을 고려해 유아동업계는 경제적이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 점퍼 실용적…기온에 따라 레이어드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아동의 방한 의류를 구매할 때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성장이 빠르고 음식물을 자주 흘리고, 넘어지는 0~5세까지 자녀에게 실용적인 데일리 점퍼가 유용하다. 부모의 취향에 따라 한 치수 정도 크게 구매하면 다음 시즌에 입힐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는 글로벌 500호점 돌파 기념으로 '하티점퍼'를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남아용은 레드, 오렌지, 블루, 옐로, 네이비 컬러를 절개 배색으로 선보였고 보온성을 고려한 후드 스타일에 포켓 부분의 '알로' 캐릭터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여아용은 핑크와 네이비 컬러에 '루' 캐릭터 지퍼 장식으로 여움을 살렸으며, 하트 패턴의 안감과 포켓 부분의 리본 장식을 했다.

쁘띠엘린 베이비 패션 전문 브랜드 킨더스펠은 기능과 디자인을 내세운 '스노우 점퍼'를 선보였다. 이 제품 충전재로 사용된 웰론은 다운의 장점만 살려 탄력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기존 다운의 단점인 냄새, 털 빠짐 현상이 없고 소매 끝 부분은 니트 소재로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컨페티 플라워, 베이비 디어, 퍼니 포레스트, 페리칸 아이즈, 위티 아울 등 5종 디자인으로 , 36개월까지 입을 수 있다. 가격은 각 16만5000원.

■손발 따뜻하게 해줄 방한 액세서리 준비

방한 의류와 함께 손과 발, 머리나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방한 아이템도 필요하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겨울철 외출 시에는 내 아이의 체온을 유지해 줄 부츠, 모자, 목도리, 장갑만 잘 챙겨도 2배 이상의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퐁소 '남아용 패딩 부츠'는 신고 벗기 편하도록 뒷부분 전체를 벨크로 처리했다. 안감에 양털을 적용해 발목 부분까지 올라오게해 보온성을 살렸다.


알퐁소 '여아용 산타마리아부츠 보행기화'는 오렌지 컬러와 털 방울 장식이 귀여운 느낌을 주며, 안감에 퍼 소재를 적용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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