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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 “손목 긋겠다” 부모 살해 협박...정신분열 심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6 17:32

수정 2014.11.16 17:32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부모에게 살해 협박을 가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정신분열증 아만다 바인즈가 부모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손목을 그어버리고 싶다. 그의 목을 긋는 걸 바란다. 그 일은 나를 즐겁게 할 것이다"라며 어머니에게는 "당신을 죽일 것이고 손목을 긋고 집을 불태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만다 바인즈의 가족이 그녀의 말을 녹음한 것으로 아만다 바인즈의 정신분열증 치료를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관련해 아만다 바인즈는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
내가 농담을 안 해야 할 이유는 없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영화 '쉬즈 더 맨'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던 아만다 바인즈는 최근 음주운전과 마약 복용설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난 2012년에는 소속사에서 퇴출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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