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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포기 약속 “가족이 더 중요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22:57

수정 2014.11.20 22:57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4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에게 함께 기자에 도전하자며 제안하는 최달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달포는 인하에게 “같이 기자에 도전하자”라며 인하의 딸꾹질을 멈추게 만들었고, 최달평(신정근 분)은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인하와 달포가 집으로 돌아오자 달평은 달포를 따로 불러냈고, “아까 옥상에서 너희 둘을 봤다. 지난번 일도 그렇고, 아까 너희 둘을 보자면 너 인하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오해 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달포는 “걘 내가 그런 마음 있는 것도 모른다”라며, 언제부터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그냥 오래됐다는 것밖에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달평은 “인하는 나한테 하나 밖에 없는 귀한 딸이다. 그래서 귀한 대접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몽룡 보다 잘난놈이 온데도 물고 뜯을거다”라며 인하를 포기해줄 것을 돌려서 말했다.

달포는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숙이며 “많이 부족하다. 부모도 없고. 아저씨가 걱정하는 그런일 없을 거다.
나에게 이 가족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걸 깨트리는 일은 없을 거다”라며 인하를 포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공필(변희봉 분)이 달포를 응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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