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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애 한기범 첫만남, “술마셔 못생겼다는걸 인식 못했다”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23:52

수정 2014.11.22 23:52



안미애가 한기범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는 한기범-안미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미애는 “술 한 잔 하자는 친구 때문에 무도회장을 갔는데 장신 농구선수들이 있더라. 그곳에서 한기범을 만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고 보니 무도회장과 농구선수는 친구의 계획이었다”며 “하필 남편이 내 옆에 앉았는데 빡빡머리에 비쩍 마른 몸, 어마어마한 키였다. 한기범이 누군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미애는 “당시 술을 마셔 못생겼다는 걸 인식하지 못했다.
주변에서 반대했던 이유도 너무 못생겼다고 했다.
내가 그때 삼재였다. 악삼재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결혼 전 동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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