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사이버대, 서울지역 간담회 성료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4 10:13

수정 2014.11.24 10:13

대구사이버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간담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간담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4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넘어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 학습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선후배간의 정을 다졌다.


대구사이버대는 학과별 학생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권역별 오프라인 수업과 지역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대구사이버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예비 지원자들까지 참석,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 입학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교수와의 개별 면담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사이버대 총장으로서 취임 후 처음 열린 지역 간담회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돼 대단히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함은 물론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민복 시인의 '시와 소통', 한상민 국제공인행동분석가(서울ABA(응용행동분석)연구소 소장)의 '자폐, ABA, 그리고 DCU'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한씨는 국제공인행동가 자격증(BCaBA)을 취득한 국내 14명 중 한명으로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를 졸업,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경남 창원시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상경한 박찬욱씨는 "많은 학우, 교수들과의 행복한 만남, 함민복 시인의 감명 깊은 특강과 열정 넘치는 한상민 소장의 열강 등 주말 휴일이 아깝지 않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대구에서 온 강주희씨도 "일상에서 느낀 사소한 이야기거리가 시의 소재가 되고 그 시가 나와 다른사람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 아주 귀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개 학과에서 1500명(정원내)의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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