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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택시, 25일부터 서울시내 운행.. 예약 방법은?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5 13:45

수정 2014.11.25 13:45

뽀로로 택시
뽀로로 택시가 오늘(25일)부터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외관이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된 택시 20대가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서울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


뽀로로 택시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비치돼 있다.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택시이며, 하루 평균 13대가 운행된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같다.


뽀로로 택시는 평소에는 거리에서 손님을 태우고, 제한적으로 예약 손님을 받는다.

뽀로로 택시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탑승 희망일 7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고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탑승 희망 날짜로부터 최소 3일 전 택시 배정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뽀로로 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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