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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앉으나 서나 대본 삼매경 ‘노력형 배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11:27

수정 2014.11.26 11:27



이종석이 ‘피노키오’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 측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달포를 연기하는 배우 이종석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피노키오’의 5회 촬영 대기 중에도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앉으나 서나 대본을 챙겨보는 진지함이 돋보인다. 평소 촬영 현장에서 매씬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노력형 배우’ 이종석의 실제 모습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여기저기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장면들과 대사를 표시해 놓고 촬영 대기시간 내내 미동 없이 대본 열공을 하고 있는 이종석의 모습에서 ‘최달포’를 연기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 느껴진다.

이종석은 극중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으로, 기구한 가족사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거짓 이름으로 살아야만 한 복합적인 캐릭터 ‘최달포’를 입체적으로 그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고.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감정연기부터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생활 연기, 그리고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 장면까지 ‘최달포’ 그 자체로 착각 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기 위해 자신이 분석하고 그리고자 했던 ‘최달포’의 모습을 가득 채워 넣으며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석과 박신혜의 환상호흡으로 더욱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피노키오’는 오늘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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