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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사업 연매출 10억설에 “고작 그걸로 소문난거냐” 깜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12:47

수정 2014.11.26 12:47



김현정이 과거 청바지 사업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1990년대에 활약했던 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의외로 주식투자나 사업을 잘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고, 김현정은 “어머니가 재테크를 잘 하신다. 지금도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오만석은 “국내에 납품하는 업체가 1000여개가 있고, 연매출 10억을 찍는다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정은 “연매출이 10억이면 한 달에 얼마냐”고 물은 뒤 “아이고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느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 청바지 사업을 했는데 정말 잘됐었다”며 “현재는 자연스럽게 팀들이 해체돼 그만뒀다.
사람들이 잘 되면 그걸 유지해야 하는데 브랜드를 확장하려는 욕심이 생겨 그냥 유행지나가 듯 지나가버렸다”고 과거 청바지 사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 시절 재벌아들에게 받았던 대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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