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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 선물 1위는 ‘엘사’... 11년 바비인형 아성 무너뜨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01:13

수정 2014.11.27 01:13

미국 아이 선물 1위는 ‘엘사’... 11년 바비인형 아성 무너뜨려


미국 아이들이 추수감사절에 받게 될 선물 1위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현지시각) 전미소매연맹(NRF)에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아이를 위한 추수감사절 선물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캐릭터 인형을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년 동안 미국 아이 선물 1위 자리를 지켜온 바비는 17%에 그쳤으며, 레고(14%)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바비'인형(17%), 3위가 조립완구 '레고'(14%)라고.미국 아이 선물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여자아이의 경우 선물 1위는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인형, 바비 인형 외에도 '아메리칸 걸' '마이 리틀 포니'의 인형이 인기를 끌었고, 남자아이의 경우 레고와 '닌자 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장난감이 기를 보였다.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엘사' 아이들은 지겹지도 않은가봐"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만화영화의 힘이란" "미국 아이 선물 1위 겨울왕국, 여러 번 봐도 재밌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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