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다날, KT와 배달전용 간편결제 '페이온 플러스'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7 10:00

수정 2014.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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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27일 배달전용 간편결제 '페이온 플러스'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페이온(Pay on)플러스'는 다날이 국내 대표 통신사 KT 및 결제솔루션 전문기업 엠씨페이와 제휴를 통해 개발한 배달전용 결제 앱이다. 고객이 현금이나 카드 없이 주문을 하고, 휴대폰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다. 가맹점 전용 서비스로 주문 고객이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 없으며 고객은 주문 후 스마트폰으로 결제승인만 하면 된다. 결제 시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 없어 신용카드 번호의 도용이나 불법복제 등 범죄에 안전하다.


다날은 '페이온 플러스'의 제휴처를 배달업체를 비롯한 전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리운전, 주차장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맹점 등록은 엠씨페이 또는 다날(가입문의 : messagebill@danal.co.kr)을 통해서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이후 구글플레이어에서 '페이온 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이온 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날 홈페이지 또는 다날페이닷컴(www.danalp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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