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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 산책] 백화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8 17:32

수정 2014.11.28 17:59

백화점은 이번 주말 블랙프라이데의 연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광주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본 이탈리아 남성 해외명품 블랙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잡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이클 코어스, 멀버리, 랑방 등 총 19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할인율은 60%다. 랑방의 토트백은 40% 할인 된 186만원에, 발리의 장지갑을 50% 할인한 30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특가 행사를 통해 돌체 앤 가바나의 셔츠를 절반 이하 가격인 13만원에, 마이클 코어스의 해밀턴백을 반값 이하 가격인 29만9000원에 내놓는다.

롯데 아울렛 고양 터미널점도 오는 30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30일까지 '블랙 위크엔드'를 주제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10층 에메랄드홀에서 '남성복 블랙 프라이스 데이'를 진행해 마에스트로, 닥스, 티아이포맨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블랙 위크앤드 아웃도어 스페셜'을 진행하고 노티카, 에이글,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노티카 구스다운 패딩 29만5600원, 에이글 구스다운 패딩은 19만원에 내놓는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은 데님바, 로열마일, 에르노, PH3.0 등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서 ADD, 타트라스, 스테파노마노 등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몰(SSG.com)을 통해 '블랙세븐데이즈'를 열고 해외 직구로 눈 돌리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을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바나나리퍼블릭 니트 2만7600원, 마리끌레르 스카프 9900원 등이 있다. 또 지컷 코트 9만9000원, 리바이스 스웨터 2만원, 어그 아동부츠 8만5000원 등 전 장르에 걸친 대표 인기상품들을 내놓는다.


또 캐나다구스 패딩 96만원, 드라마 '별그대'의 천송이 코트로 유명한 미스터앤미세스퍼 양털 내피 가죽 재킷도 절반가 수준인 309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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