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정동영 장관, 2011년 류우익 장관 이후 3년여 만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4일 통일부에 따르면 류 장관은 오는 14일까지 미국 뉴욕과, 위성턴DC,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면서 미국 정부와 의회관계를 면담해 동북아와 북한 정세, 대북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특히 류 장관은 뉴욕에서 유엔인구기금(UNEFA)과 유니세프,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을 설명한다.
또한 11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대행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찰스 랭글 하원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북한 정세와 한국의 대북 정책을 설명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류 장관의 방미는 통일외교의 시동을 거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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