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한파 절정,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언제까지 추우려나?

서울 영하 9도
서울 영하 9도 소식이 전해지며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며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내내 계속된 한파는 5일 절정을 맞이했으며,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9도였으며,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철원과 파주가 영하 11도, 인천은 영하 8도를 보이고 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주말에도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으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낙상 사고당하지 않게 주의를 요하고 있다.

또 강추위에 수도 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는 만큼 외출할 때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 놓는 게 좋다고 전했다./온라인편집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