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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강만으로 학사학위.. 사이버大, 직장인·주부에 인기 '짱'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7 17:48

수정 2014.12.08 10:55

특수교육·복지·재활 분야 '특화' 8년째 신입생 모집 100% 달성
대구사이버大
대구사이버大

【 대구=김장욱 기자】 직장을 다니면서도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이 직장인이나 주부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1세대로 불리고 있는 대구사이버대(총장 홍덕률)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약 4000명의 재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대와 인적, 물적 인프라를 공유, 고품질의 교육서비스와 함께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휴먼케어대학원(미술상담학과)를 인가 받아 명실공히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특수교육학과, 언어치료학과, 재활학과 등 치료 특성화학과와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등 실무학과를 포함, 모두 12개 학과가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8일까지 12개 학과에서 201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848명(정원내)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2학년 편입이, 4학기 이상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는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 졸업자는 학사편입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공무원 및 산업체 위탁교육생의 경우 협약에 따라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id : dcutok) 또는 전화(053-850-4000)로 하면 된다.

영진사이버大
영진사이버大


취업명문 영진전문대를 운영하는 영진교육재단이 설립한 2년제 영진사이버대(총장 최재영)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교육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사업'에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특성화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2년간(2014, 2015) 뷰티케어학과를 NCS 기반 교육과정과 영진의 자랑인 산업체 주문식교육을 접목,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지역 학생 분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서울 중구 다동길43 한외빌딩 2층에 서울학습관을 설치, 학생들의 학습편의 증진과 학습지원을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오는 31일까지 2015학년도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모집계열 및 학과는 1개 계열(사회복지계열), 8개 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노인복지학과, 관광영어학과, 상담심리학과, 특수재활학과, 뷰티케어학과)로 신·편입생을 합해 모두 20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출신자, 장애인,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특별전형도 마련, 평생교육의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있다.


대학 홈페이지(www.ycc.ac.kr)를 통해 자세한 입학전형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기타 각 계열학과에 대한 세부 문의는 대표전화(1588-9605)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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