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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 시작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08 13:35

수정 2014.12.08 13:35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8일 네이처셀은 최근 케이내츄럴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쥬크르'와 '라스템스위스'의 국내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닥터쥬크르는 인간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인체지방세포배양액에서 얻어지는 단백질 성장인자가 포함된 첨단 바이오 화장품으로 현재 롯데면세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라스템 스위스는 양지방기질세포배양액의 고영양 단백질 성분을 함유해 스킨케어 효능을 한층 더 높인 화장품으로 스위스에서 연구, 개발, 생산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네이처셀은 앞으로 면세점을 통한 줄기세포 화장품 판매를 강화하고, 중국을 포함한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별도의 전담 팀도 신설했다.


네이처셀의 권순미 대표이사는 "이번 줄기세포 화장품 독점 판매권 확보를 통해 바이오 사업부문 매출 발생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기존 사업과의 상호 시너지효과 및 해외 수출전략으로 네이처셀을 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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