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은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린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8일 '서울농협 행복채움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농협은 자체 모금활동과 기금으로 마련한 연탄 1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였다. 이어 전달식을 마친 최옥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은 농협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의 소외계층에게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최옥 본부장은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