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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 고속도로 휴게소 ‘모바일 결제’ 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1 11:04

수정 2014.12.11 11:04

KG모빌리언스는 덕평휴게소를 비롯한 천안삼거리, 죽암, 문의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 모바일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쇼핑몰이나 매점, 식당 등 입점 매장에서 KG모빌리언스의 바코드결제 서비스인 '엠틱(M-TIC)' 앱(App)을 실행하고 생성되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로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휴대폰 결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은행계좌를 연결한 직불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편의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통한 바코드 결제는 비밀번호를 통해 이중보안설정이 가능하고, 생성된 바코드는 사용 후 소멸된다. 생성된 바코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 경과 후 소멸되기 때문에 보안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이 지갑이나 현금, 신용카드 등을 소지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1차적인 분실이나 도난 등의 피해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KG모빌리언스는 '엠틱'으로 덕평휴게소에서 2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15년 1월 5일까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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