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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매 왜 이러나..남영주 선정성 논란 이어 남소현 일진설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6 19:47

수정 2014.12.16 19:47

남소현, 남영주
남소현, 남영주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 측이 입장을 밝혔지만 뚜렷한 사실은 전달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제작진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또 "남소현이 현재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중이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참가자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남소현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남소현의 언니인 남영주는 지난 9월 데뷔 때 선정성이 강한 포스터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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