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나에게 맞는 드라마 속 ‘여배우 립스틱’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9 11:43

수정 2014.12.19 11:43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의 애정정선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메이크업만 달라졌을 뿐인데 매회마다 다른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립스틱은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자주 쓰인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속 캐릭터 립 메이크업에 주목해보자.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피노키오’ 최인하 생기 있는 ‘오렌지 립 메이크업’

▲ SBS '피노키오' 캡처 / 스타일뉴스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면 ‘피노키오’ 최인하(박신혜 분)의 오렌지 립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오렌지 립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우면서 지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또한 피부에 생기와 화사한 느낌을 연출해 동료와 상사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드라마 피노키오 최인하처럼 색조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에 포인트로 오렌지 립 컬러를 선택하여 메이크업을 한다면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밤 매트 팝 오렌지’는 자연스러운 컬러와 촉촉한 펜슬 타입의 립 크레용 립밤이다.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고, 바르는 순간 밀착된다. 가볍게 발라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미생’ 안영이, 당당해 보이는 ‘레드 립 메이크업’

▲ tvN '미생' 캡처 / 스타일뉴스

커리어우먼처럼 보이기 원한다면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레드 립 메이크업은 섹시하기도 하지만 보다 자신감 넘치는 느낌도 준다.

‘미생’ 1회에서 안영이(강소라 분)가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자리에서 진한 레드 립스틱을 발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하면 카리스마를 나타낼 수 있다.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은 입술에 세럼을 바른 듯 촉촉한 광택과 선명하게 발색된다. 세럼 성분(35%)이 함유돼 입술에 촉촉한 보습을 준다. 선명한 발색으로 매혹적이고 빛나는 입술을 완성한다.

‘전설의 마녀’ 문수인, 단아해 보이는 ‘핑크 립 메이크업’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 스타일뉴스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핑크 립 메이크업이 제격. 핑크색은 보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전설의 마녀’의 문수인(한지혜 분) 핑크 립 메이크업을 따라 해보자. 우아하면서 차분한 이미지를 주고,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게 만든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 #302’ 과하지 않은 핑크색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모이스처 립밤 성분이 촉촉함을 준다.
한 번만 발라도 입술에 컬러를 물들인 듯한 연출이 가능하다.

1.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밤 매트 팝 오렌지’
2.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3.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 #302’ / 스타일뉴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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