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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터보 김정남, 나 홀로 행사무대 “종국이가 바빠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0 19:29

수정 2014.12.20 19:29



‘무한도전’에서 터보 김정남이 행사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져 90년대 가수들 섭외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과 함께 터보의 김정남이 출연해 그간 근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노래방에 간 김종국과 김정남은 노래방 역량테스트를 실시했다.

역량테스트에 통과한 김정남은 지난 세월 김종국 없이 터보 노래로 행사무대를 다녔다고 밝히며 공연 레퍼토리를 공개했다.

터보의 노래 전주가 나오자 김정남은 “터보 김정남입니다.
무도 나이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국이가 요새 바쁘다.
이해해달라”고 말한 후 힘겹게 김종국 파트 노래를 선보였다.

이후 노래의 하이라이트의 높은음이 나오자 김정남은 “저 원래 노래하는 사람 아니에요. 아시죠?”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누션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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